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 소개
'천공의 성 라퓨타'의 장르는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판타지, SF이다. 장르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영화의 제작사는 지브리 스튜디오이다. 상영시간은 124분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치고는 긴 편에 속한다. 또한 어드벤처, 판타지 및 SF 장르인 것으로 보아 여행을 하면서 SF와 관련된 것들이 나올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영화의 감독, 각본은 '미야쟈키 하야오'가 담당했다. '미야쟈키 하야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애니메이션들이 있다. 모든 작품들이 지브리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정말 대단한 인물인 것 같다. 영화의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맡았다. '히사이시 조'는 작곡가이면서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이다. 그야말로 만능 플레이어이다. '미야쟈키 하야오'도 애니메이션 작품을 담당할 때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한다고 하는데, 모든 것을 다 할 줄 아는 것에 대해서 '미야쟈키 하야오'와 '히사이시 조'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영화의 월드 박스오피스 수익은 8,853,968달러이다. 일본에선 11.6억 엔의 수익을 얻었다. 대한민국에선 21,592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일본에서의 개봉일은 1986년 08월 02일이다. 대한민국에서의 개봉일은 2002년 04월 07일이다.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 줄거리, 인간은 대지를 떠나서 살아갈 수 없다
우월한 과학 기술력으로 하늘과 땅을 지배했었던 거대한 제국인 라퓨타가 존재했었다. 고대 광석인 비행석을 이용하여 떠다니는 성을 만들기도 했다. 비행석으로 만들어진 물체는 너무 단단하여 화약과 폭탄으로도 흠집을 낼 수 없었다. 여자 주인공이 타고 있던 비행선에 비행석을 훔치기 위해 해적들이 침입한다. 여자 주인공은 해적들을 피해 도망을 치다가 하늘에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갖고있던 비행석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육지에 착륙한다. 해적들을 포기하지 않고 여자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비행석을 빼앗기 위해 해적들과 군인들이 다시 여자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결국 여자 주인공은 군대에 잡히게 된다. 남자 주인공과 해적의 도움으로 군대로부터 여자 주인공을 구하게 된다. 그들은 하늘의 성인 라퓨타를 찾아내고 만다. 군대는 라퓨타의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육지를 지배하려고 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힘을 합쳐, 군대의 계획을 막는다. 라퓨타 성은 무너지게 되고, 군대의 계획은 무산되었다. 자유를 찾은 라퓨타 성은 다시 하늘을 여행하게 되고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섬을 떠나 다시 해적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유를 찾은 성과 가족을 만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라퓨타는 영화 속에서 하늘과 지상을 지배하던 공포의 제국이었다고 설명된다. 어떤 사람에 의해 제국이 통치되느냐에 따라 그의 역할과 가치가 달라지는 것을 영화를 통해 보여줬다. 권력이란 단순한 것 같다. 인간은 대지를 떠나 살 수 없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 소감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영화 평가 전문 업체인 메타크리틱에선 100점 만점 중 78점으로 평가했다. 로튼 토마토에선 신선도에 96점을 줬다. 야후 재팬에선 5점 만점 중 4.56점으로 영화를 평가했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일본 미디어 예술 애니메이션 100선에 포함되는 작품이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30년 전인 1986년에 개봉된 작품임에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 같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다. 주인공들은 어린이임에도 어른들까지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지브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같이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하지만 '천공의 성 라퓨타'는 시초의 애니메이션과 같이 보여질지라도 여전히 뛰어난 작품임은 틀림없다. 생각만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하늘 위에 있는 섬, 그곳에서 내려온 소녀, 고대병기와 같은 비현실적인 애기들이 환상과 같이 보이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의 관객들은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정말로 고대병기가 내려오고, 어떠면 하늘에 떠있는 그들의 섬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쳐다본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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